CO2 45% 줄여 온난화 1.5도로 제한하면 1천만명 구한다

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(IPCC)의 이회성 의장(가운데)이 8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‘지구 온난화 1.5도 특별보고서’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. 기상청 제공

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(IPCC)는 “10월 1~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48차 총회에서 ‘지구 온난화 1.5도 특별보고서’를 195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승인했다”고 발표했다. ‘지구 온난화 1.5도 특별보고서’는 2015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(COP)에서 체결한 파리협약의 1.5℃ 목표에 대해 일부 회원국이 과학적 근거를 요구하였기 때문이다. 이 보고서는 오는 12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 논의에 활용될 예정이다. 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속도로 온난화가 지속할 경우 2030년에서 2052년 사이에 지구 평균온도가 1.5℃에 이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 2℃ 상승했을 때와 1.5℃ 상승했을 때를 비교하면 지구 온난화에 명확한 차이가 있음을 지적하였다. IPCC는 1.5℃ 달성을 위해서는 2℃ 목표와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 비용이 3~4배 많아 2015~2050년 동안 에너지 부문 투자 규모 증대가 연간 9천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.

http://www.hani.co.kr/arti/society/environment/864861.htm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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